杜甫(두보) - 春望(춘망)

杜甫          春望


國破山河在    나라가 망하니 산하만 있고

城春草木深    성 안의 봄, 초목만이 우거졌네

感時花濺淚    시국을 한탄하니 꽃이 눈물을 뿌리게 하고

恨別鳥驚心    이별을 슬퍼하니 새가 마음을 놀라게 한다

烽火連三月    봉화가 석 달을 끊이지 않고

家書抵萬金    가족의 편지는 만금보다 비싸

白頭搔更短    흰 머리 긁으니 더욱 짧아져

渾欲不勝簪    비녀를 이기지 못할 것 같구나.


※ 전란으로 인하여 폐허가 된 外景의 묘사로써 詩想을 불러일으키어 起[首聯]로 삼고, 전란으로 인하여 傷心한 내적인 괴로움으로 이어받아 頷[頷聯]으로 삼았으며, 생각을 뒤집어 頸[頸聯]에서 가족에의 그리움을 노래하고, 尾聯에 가서는 쇠약해진 자신의 몸을 한탄하며 이 글을 매듭지었다. 특히 제 1․2구의 ‘國破山河在 城春草木深’의 대구적 구성은 전쟁 뒤의 어지러운 세상을 꿰는 듯이 그렸고, 듣고 보면 감흥에 넘칠 꽃과 새마저도 도리어 슬픔을 돋군다는 생각을 이은 그 절묘한 구성은 가히 시의 극치를 이룬다 할 것이다.



杜(팥배나무 두; 木-총7획; dù)

甫(클 보; 用-총7획; fǔ)

春(봄 춘; 日-총9획; chūn)

望(바랄 망; 月-총11획; wàng)

國(나라 국; 囗-총11획; guó)(나라 국; 囗-총11획; guó)

破(깨뜨릴 파; 石-총10획; pò)

山(뫼 산; 山-총3획; shān)

河(강 이름 하; 水-총8획; hé)

在(있을 재; 土-총6획; zài)

城(성 성; 土-총10획; chéng)

春(봄 춘; 日-총9획; chūn)

草(풀 초; 艸-총10획; cǎo)

木(나무 목; 木-총4획; mù)

深(깊을 심; 水-총11획; shēn)

感(느낄 감; 心-총13획; gǎn)

時(때 시; 日-총10획; shí)

花(꽃 화; 艸-총8획; huā)

濺(흩뿌릴 천; 水-총18획; jiān)

淚(눈물 루{누}; 水-총11획; lèi)

恨(한할 한; 心-총9획; hèn)

別(나눌 별; 刀-총7획; bié)

鳥(새 조; 鳥-총11획; niǎo,diǎo)

驚(놀랄 경; 馬-총23획; jīng)

心(마음 심; 心-총4획; xīn)

烽(봉화 봉; 火-총11획; fēng)

火(불 화; 火-총4획; huǒ)

連(잇닿을 연{련}; 辶-총11획; lián)

三(석 삼; 一-총3획; sān)

月(달 월; 月-총4획; yuè)

家(집 가; 宀-총10획; jiā,gū,jiȧ,jiė)

書(쓸 서; 曰-총10획; shū)

抵(거스를 저; 手-총8획; dǐ)

萬(일만 만; 艸-총13획; wàn,mò)

金(쇠 금; 金-총8획; jīn)

白(흰 백; 白-총5획; bái)

頭(머리 두; 頁-총16획; tóu,tȯu)

搔(긁을 소; 手-총13획; sāo)

更(다시 갱; 曰-총7획; gēng,gèng)

短(짧을 단; 矢-총12획; duǎn)

渾(흐릴 혼; 水-총12획; hún)

欲(하고자 할 욕; 欠-총11획; yù)

不(아닐 불; 一-총4획; bù)

勝(이길 승; 力-총12획; shèng,shēng)

簪(비녀 잠; 竹-총18획; zān)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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